웹소설 로맨스 무료 13화 감상 6.6만
"너……." "네! 말씀하시죠!" "냄새나." "……!" 얼굴이 새빨개진 리아에게 알렉산더는 말했다. "일단 들어가서 좀 씻어줄래? 아까부터 토할 것 같았으니까." 그리고 손가락으로 침실 옆의 욕실을 가리켰다. "저…. 저기요…. 입을 게 없어서 그러는데…. 옷 좀 빌려주세요." 가진 것은 상처와 가난뿐인 고졸 혼혈인 리아. 가진 것은 까칠함과 돈뿐인 까칠한 도련님 알렉산더.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학대에서 벗어난 리아. 홀로서기를 위해 시작한 청소업체 아르바이트에서 비싼 조각상을 깨트리고 말았다…! 집주인인 까칠하고 잘생긴 도련님은 리아를 자꾸만 꽃뱀으로 몰고 가고……. 자꾸만 얽히는 두 사람은 언제쯤 편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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