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내가 죽었어야 했던 거지?"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일어난 교통사고로 친구를 잃은 도찬. 도찬은 사고 후. 죽은 친구의 모습이 되어 살아가기 시작하는데... 그 날 있었던 사고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다섯 명의 친구들이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성장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