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너희들한테도 지옥을 보여줄게.” 반에서 지독한 왕따를 당하던 중학교 3학년 후지사와 아야나는 어떤 결심을 한다. 그것은 바로 ‘반 아이들 전원에게 자신이 겪은 것과 같은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해주는 것’ ─사냥이 시작되고, 왕따의 주모자가 눈에 보일 듯 말 듯한다. 흑막은 과연 누구인가. 진정 나의 가까운 친구인가? 시라사키 중학교 3학년 3반. 28명의 목숨을 건 복수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