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죽이려는 ‘괴이한 괴물들’ 사람이었지만 피폭으로 인해 ‘괴물이 된 사람들’ 살기 위해 동족을 죽이는 ‘사람이었던 괴물들’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위가 상식으로 자리 잡은 세계. 지옥으로 변해 버린 세계의 존망을 두고 투쟁하는, 평범했지만 더 이상 평범할 수 없는 자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