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서 시작된 제2의 인생은… 좌우간 날로 먹고 싶다!! 몸도 마음도 닳아빠진 채로 일하던 회사원 시노미야 이츠키는 꿈꾸던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기 위해 이세계에 내려섰다. 하지만 꿈을 실현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 하루에 한 번 돈을 만들어내는 『용돈』 스킬로는 턱없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겨우 ‘연금술사 길드’에 취직해 슬로우 라이프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줄 알았는데, 영업하러 간 ‘모험가 길드’에선 트집을 잡히게 되고, 게다가 어느 미녀가 "당신의 노예가 되겠다"고 선언해 대혼란에 빠지는데……! 어떻게 될 것인가? 내 이세계 라이프는?! 사축 샐러리맨이 비원의 슬로우 라이프를 목표로 동분서주하는 희망계 이세계 판타지,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