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고… 불러도 돼요?" 아빠 없이 엄마의 손에 홀로 키워진 은호에게 갑자기 나타난 남신 아빠! 그런데… 아빠가 생긴 건 좋지만, 은호의 눈엔 둘의 사이가 조금 미묘해 보인다.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싶은 은호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