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돌아오면 집구석에서 핸드폰 게임만 하며 밖으로는 잘 나가지 않는 윤인성. 그런 인성은 뜻하지 않게 펜싱을 배우게 된다. 운동 따위는 관심도 없던 인성이지만, 그곳에서 코치의 딸 장채연을 만나 점점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