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RYAN>의 본부장인 이민서는 완벽하고 깐깐한 성격 탓에 모태솔로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지진과 함께 마을의 고목나무가 갈라지며 그녀의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는 과연 이민서가 꿈에 그리던 운명의 연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