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우수한 헌터를 배출해 온 헌터명문세가, 한씨세가의 첫째아들. 헌터계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칭송받다가 골방 신세가 되어 잊혀져 가던 바로 그 양반. 내가 그 사람이 되어버렸다.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