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몇 번째 죽음이지?” 영혼을 베는 것만 같은 강렬한 충격에 셈을 하는 것조차 버거웠다. 자신이 몇 번에 걸쳐 죽었는지 더는 떠올릴 수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무수한 죽음의 끝에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했다. “이번엔 반드시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