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지원해 주고 보호해 줄 부모도 없이 아득바득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김우혁.
어느 날 우혁은 한 반지를 줍게 된다. 하지만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쏟을 여유가 없어 버리고 가려던 찰나...
[ 앞으로 16시간 내로 지구에 생화확적 바이러스가 폭발해 좀비가 창궐하게 됩니다. 넘버 제로, 인류를 구원하십시오. ]
라는 반지의 허무맹랑한 말에 우혁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어버린다.
우혁은 과연 좀비들을 모두 물리치고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