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무협과 선협의 중간에 서다!] 인생 막장의 무인들이 무력을 팔아 생계를 이어간다는 거리, 매검가(賣劍街). 불우한 과거를 뒤로하고, 강호에서 천시받는 매검가까지 흘러들어온 칼잡이 양유. 특기는 협박 인질은 선택사항. 그에게 있어 비겁함은 생계 수단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수상한 일감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