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차 베테랑 스트라이커. 하지만 우승 컵 한 번 못 들어본 선수 '박태경'. 트로피 하나 얻지 못한 채 은퇴하는 그 날, 끼이이익-! 퍼억-! 분명 차에 치여 죽었다고 생각했건만, 이게 웬걸? 눈을 떠보니 19살이 된 것도 모자라, 무언가 나를 성장시켜 준다. [회귀에 성공하셨습니다.] [축구 성장 발달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이왕 과거로 온 거…… 죽기 살기로 해본다!’ 회귀했는데 축구가 너무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