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신들의 내기에 휘말려 과거로 떨어졌다. 그런데 내가 후백제 견훤왕의 넷째아들 견금강이란다. 가진 거라고는 신의 대리자로서 받은 금강처럼 단단한 몸. 이제는 살아남을 생각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