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골에서 자란 한립은 숙부의 도움으로 강호문파의 입문 시험을 치르고, 고생 끝에 칠현문의 기명제자가 되어 약초를 이용해 사람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맹추’에서 ‘약초쟁이’가 된 한립은 어느 날 기이한 병을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