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전장에서 우연히 잡은 창 한 자루. 그리고 개화한 무시무시한 재능.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병사는 후회했다. 그리고, “…어?” 돌아왔다. 모든 일이 시작되었던 그 때 그 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