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블랙 요원, 1923년 경성에서 눈을 뜨다. 매분매초 숨막히는 격동의 시대에서 독립을 위한 블랙 요원의 행보가 시작된다! 경성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있는 조선총독부. “일단 저것부터 치워볼까?” 오른손엔 기관총. 왼손엔 폭탄. 이제부터 나는, '경성의 유령'이다.